'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지난 10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주최로 열린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부문별 여성영화인에는 연출·시나리오 부문의 이 감독과 함께 '밀애' 프로듀서 신혜은,'오버 더 레인보우' 등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신보경,다큐멘터리 '경계도시'의 연출자 홍형숙이 뽑혔다. 연기상은 '오아시스'의 문소리,공로상은 원로 편집기사 이경자씨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