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경상익 '올해 1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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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회사인 성신양회의 올해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1백69.2%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사는 11일 올해 예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8% 늘어난 6천4백억원, 경상이익은 7백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올해 시멘트 단가가 상승한 데다 출하량도 많아져 실적이 호전됐다"면서 "차입금 축소로 인해 이자부담이 줄어들어 경상이익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실적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며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CI(기업이미지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