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2억5천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을 발행키로 결의.
△ 대우조선 =선박운용회사설립과 관련,한국투지산탁증권 등과 출자의향서를 지난 11월22일 제출했으며 '회사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회사설립을 준비중임.
△ 신한금융지주 =지난 9월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10.41%임.
△ 상림 =경기 안산의 토지 건물 설비 등 고정자산을 36억원에 처분.
중국 맥주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맥주 소비국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 맥주 최대 소비국 中…소비 주춤에 주가도 '우울'30일 중국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칭맥주가 이달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7일 55.24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증시는 설 연휴 기간(1월28일~2월4일) 6거래일간 휴장한다. 최근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 달 간 약 13% 급락했다. 칭다오맥주도 이 기간 12.83% 떨어졌고, 홍콩 증시에서 화룬맥주(6.37%)와 버드와이저 APAC(3.37%)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덴마크 맥주업체 칼스버그가 최대주주(지분 60%)로 있는 충칭맥주는 작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1% 감소한 42억위안, 모기업 귀속 순이익도 10.10% 줄어든 4억3100만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위축에 전통적인 맥주 성수기인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칭다오맥주 역시 3분기 매출이 88억9100만위안, 모기업 귀속 순이익도 13억48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8%, 9.03% 낮았다. 판매량도 같은 기간 5.1% 감소했다. 버드와이저 APAC도 3분기 매출이 17억500만달러로 10.12% 감소했다. 순이익은 2억1000만달러로 31.82% 급감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량이 14.2% 줄어들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경기 침체에 내수 소비 위축 영향으로 작년 3분기 전체적인 소비가 감소하면서 술과 담배 등의 판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소매판매는 48조7895억위안(약 9650조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여러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를 가늠할
<1월 28일 화요일>중국 딥시크(DeepSeek) 충격은 하루로 끝났습니다. 인공지능(AI) 구축 비용이 낮아지면 더 많은 AI 수요가 생겨날 것이란 희망적 관측이 월가를 지배했습니다. 엔비디아 17% 급락 등 증시 반응도 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딥시크 우려가 사그라들자, 다른 걱정이 다시 부상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매달 2.5%씩 올리는 보편 관세를 도입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훨씬 더 큰 관세"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건 잠재된 문제이고,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것이죠. 투자자들은 28일(미 동부시간) 기분 좋은 반등을 즐겼습니다. 내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기존 AI 지출 규모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도 작용했고요. 그러면 딥시크 충격이 좀 더 치유되겠지요.여러분이 쿠키를 굽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 더 적은 재료로 맛이 같은 값싼 쿠키를 굽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더 나쁜 건 요리법까지 공개한다는 것이죠. AI로 치면 딥시크가 그 '누군가'였습니다. 다행인 건 모두가 값싼 쿠키를 구워 팔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것이죠. 이른바 '제번스 역설'입니다. 월가 다수가 딥시크 등장으로 일부 AI 주식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 저렴한 AI가 궁극적으로 기술 확산을 부추겨 산업 전체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AI 주식이 급락한 뒤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는 "딥시크 R1은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했을 때 인상적인 모델이다. 우리는 분명히 훨씬 더 나은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 로드맵을 계속 실행하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걸
2만8619원(2024년 2월 23일 고가)→1만4300원.2차전지 업황 악화로 1년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났다. 29일 코스닥 시가총액(1593억원) 470위 코윈테크 이야기다. 이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제조하는데 2차전지, 반도체,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물류 자동화 장비를 판다. 고객사가 글로벌 공장을 건설하는 초기 단계부터 자동화 시스템 설계에 착수해 레이아웃, 도면 등을 제공하고 플랜트심 구축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주 사업 영역이다. 특히 2차전지 스마트 자동화 로봇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타 산업군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 사업 부문은 배터리 고객 비중이 90% 이상이라 2차전지 업황에 따라 주가도 출렁인다.과거 스태커 크레인(입출고 작업 운반기기), 컨베이어 시스템 등 고정형 장비 공급이 많았다면 최근 자동유도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등 이송형 로봇들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AMR 양산 공급 계약 발표와 함께 로봇 제품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전고체 전지 등 영토 확장 … SK하이닉스 외 대기업 고객사 확보할 것”코윈테크는 올해 자동화 사업 영역 확장과 차세대 혁신 장비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전고체 전지라인 수주 및 납품에 이어 원통형 46 시리즈, 리튬 메탈, 바나듐 배터리 등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차세대 전자라인 수주를 선점하면서 수주 모멘텀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2차전지에 편중된 사업 비중을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