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계림요업이 한국경제신문 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신노사문화대상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부문 최우수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국무총리상)엔 롯데삼강 유한양행 신성델타테크 옵트론-텍, 장려상(노동부장관상)에는 대한통운 도레이새한 동화엔텍 경인양행인천공장이 선정됐다. 노동부는 12일 올해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과배분, 열린경영, 노사관계 개선노력 등 신노사문화실천 사안들을 종합평가해 10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노사협력공로상은 한준우 한국노총 금융노조정책기획실장, 박수인 대림수산 노조위원장, 이문원 풍산 대표이사, 홍성철 한국포리올 울산공장 상무이사, 김장호 숙명여대 교수,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김유석 SBS 기자, 김규석 노동부 사무관, 우지현 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9명이 받는다. 신노사문화대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30분부터 KBS홀에서 방용석 노동부장관,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 김창성 한국경총회장과 근로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노사 한마음대축제'로 열린다. 윤기설 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