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업체들] 누비플랜, 광섬유활용 스크린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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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대촌동 광주테크노파크 사업화동에 입주한 광섬유 응용제품 개발업체.회계사 출신으로 지난 99년부터 플라스틱 광섬유제조업체인 누비텍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근 대표(41)가 사업확장을 위해 설립했다.
누비텍의 광섬유를 활용한 스크린,실내외 조명장치,의료기 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플라스틱광섬유를 활용한 제품은 조명의 경우 전기소모가 적고 조작과 유지보수 등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현재 한강대교와 양화대교 등지에서 광섬유를 이용한 야간조명이 선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진 활용폭이 좁은 편이다.
그러나 앞으로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회사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062)602-7488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