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반도체.통신株 가장 선호 .. 삼성증권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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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주식은 반도체·통신주."
삼성증권이 지난 11월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반도체·통신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5백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의 45%인 6백83명은 반도체·통신주를,24%인 3백72명은 업종대표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내수우량주를 택한 이는 12%(1백84명),금융관련주를 선호한 투자자는 9%(1백42명)를 차지했다.
반면 벤처업종은 4%(65명),ETF상장지수펀드는 3%(54명)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한 투자자는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주를 선호하는 것은 지수 상승시 선도하는 종목으로 분명히 수익을 안겨주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단기 급등하면서 주가에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이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