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복제인간 내달 세르비아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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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인공수정 전문의 세베리노 안티노리 박사는 15일 "세계 최초의 복제 아기가 내년 1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노리 박사는 이날 세르비아의 한 주간지와 회견을 갖고 "우리는 유전학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다"며 "세르비아는 (복제인간 출생지로) 역사에 남게될 3개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과학자들은 "복제 아기의 기형 및 질병 위험을 감안하지 않은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