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중소형 제품을 중심으로 LCD TV 시장에 일찍감치 뛰어들어 세계시장의 79%를 점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13,15,20인치의 중소형 모델 LCD TV부터 30인치(모델명:LC-30HV2T)인 대형 LCD TV까지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30인치 LCD TV는 2백95만 화소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디지털 HD방송의 고화질 영상을 깨끗하게 재생한다. 브라운관TV 32인치에 해당하는 대화면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샤프가 독자 개발한 저반사 블랙 TFT-LCD를 채용해 자연색에 가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4백50cd/㎡의 밝기를 실현하여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는 데는 최적일 뿐 아니라 PC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하좌우의 시야각 1백70도를 실현해 어떤 위치에서도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박형 초슬림형으로 공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고 벽걸이 형태의 시청도 가능하다. 내년 2월에는 37인치를 출시하고 앞으로 40인치급의 LCD TV를 도입해 LCD TV 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