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가나아틀리에에 입주한 작가 8명이 공동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아틀리에 사람들'전이 18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함께 생활한 입주 작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8폭 병풍과 개별 작품 등 30여점을 출품한다. 입주 작가는 고영훈 임옥상 배병우 유선태 전병현 사석원 반미령 이동기씨다. 가나아트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3층 규모의 '가나아틀리에'를 개관,작가 8명에게 30평 규모의 개인 아틀리에를 제공했다.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