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원장이 2002 국회 과학기술대상 '과학기술인'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회과학기술연구회(회장 김덕룡)는 16일 "액체 추진 과학로켓 발사와 과학기술 대중화에 힘써 온 항공우주연구원 채 원장을 올해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회과학기술연구회는 여야 국회의원과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과 조언 등을 종합한 뒤 심사위원회를 구성,심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