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벤처기업대상] 최우수상 : 티에스엠텍..티타늄 기계류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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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은 가공난이도가 높은 최첨단 신소재인 티타늄을 기반으로 고강도, 고내식성 부품 및 기계류의 국산화를 실현한 업체다.
이 회사는 IMF 관리체제가 막 시작된 지난 98년 설립됐다.
그동안 티타늄 볼트류의 냉간압연 제조공법을 세계최초로 개발, 상용화했고 LG마이크론의 섀도마스크 생산장비인 티타늄에처(Etcher)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설계.제작.설치해 일본 등의 선진 업체의 제품들보다 높은 생산효율을 달성하는 실력을 보였다.
특히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한 티타늄 에처(Etcher)는 화학약품을 다량 사용하는 에칭(식각)공정을 부식없이 진행시킬 수 있는 초정밀 내식장비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6월엔 안산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준공해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충했다.
이 회사는 수출에도 주력, 올해는 중국 및 홍콩지역에 30억원대의 실적을 거뒀다.
내년부터는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을 석권하는 티타늄 기계 및 부품 제작의 선두업체로 부상한다는 비전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