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증권은 18일 엘앤에프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8백92.46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은 엘앤에프의 공모주 청약에 몰린 돈이 2천6백억원이었으며 이 중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증거금이 2천5백77억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도 이날 디스플레이테크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6백3.08대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약 증권사별 경쟁률은 △교보증권 7백16.45대1 △동원증권 6백61.16대1 △한화증권 6백44.92대1 △LG증권 7백40.83대1이었다. 에스제이윈텍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평균 3백38.87대1로 집계됐다. 주간사 회사인 신흥증권의 경쟁률이 3백62.16대1이었으며 △동부증권 2백63.40대1 △부국증권 2백78.99대1 △키움닷컴증권 2백90.43대1 △하나증권 2백92.88대1 △한양증권 2백70.42대1 △현투증권 4백5.38대1 △KGI증권 3백84.20대1이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등록예정기업의 공모가가 기업의 본질가치보다 훨씬 낮게 책정되는 만큼 공모주 투자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