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윗세오름길 가장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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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행길은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 코스가 있다.
백록담 정상은 11월~2월 적설기에 한해 성판악,관음사 길로만 오를수 있다.
어리목과 영실 코스는 오전 6시~낮 12시,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오전 6시~9시 사이로 입산시간(동절기)을 통제하고 있다.
영실~윗세오름 원점산행길이 가장 짧다.
왕복 3시간 걸린다.
한시간 가량의 가파른 오름길이 고되지만 가족산행의 묘미를 만끽할수 있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내려서려면 1시간 정도 더 잡는다.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제주시~1100도로(99번국도)~서귀포,성판악코스는 제주시~5.16도로(11번국도)~서귀포 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영실코스는 버스를 이용하기 불편하다.
1100도로 영실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 영실휴게소까지 1시간 정도 더 포장길을 걸어야 한다.
렌트카나 자가용을 이용하면 편하다.
동양렌터카(064-711-8288)등 제주의 렌트카업체에서 연료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LPG승용차를 빌릴수 있다.
산행후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다.
원점산행이 아니라면 운전기사가 달린 렌트카를 대여한다.
남원의 파도마을(064-764-9114)등 온가족 머물기에 좋은 펜션이 많다.
숙소닷컴(//sukso.com)에 들어가면 제주도내의 좋은 숙박시설을 알아볼수 있다.
배에 승용차를 싣고 갈 수 있다.
대아고속해운(서울 02-541-6766,통영 055-643-5111)이 통영에서 성산포까지 매일(화요일 휴항)한차례 카페리를 운항한다.
한라산 산행이 아닌 제주관광이 목적이라면 항공과 배를 이용한 패키지상품이 나와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제주로 건너가 버스관광한 뒤 배를 타고 통영에 도착,거제 해금강과 외도 등을 구경하는 2박3일 일정이다.
잠은 제주금호리조트와 금호충무리조트에서 잔다.
1인당 2인1실기준 28만9천원.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