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정보시스템(대표 전학구)은 숙박업소 객실에 주로 설치해온 객실통합관리 시스템 '라이트테이블'의 공급을 병원 원룸 등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람정보시스템은 부산의 코모도호텔,부곡의 레이크힐스호텔 등 전국의 1천2백개 숙박업소(객실수 6만여개)에 이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최근 들어 대전의 삼성정형외과병원과 서울 강남의 진넥스빌 원룸에 설치했다. 회사측은 라이트테이블을 설치하면 프런트에서 모니터를 통해 객실의 입퇴실 및 청소상황,가전기기,냉난방시설 등의 가동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람정보시스템은 지난 1990년 자본금 10억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직원은 30명이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45억원이다. (02)372-611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