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21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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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회장 주재로 송년모임을 갖는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삼성 계열사 사장들과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을 포함한 구조본부 팀장 등 3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최고경영진을 격려하고 일본 출장중 다듬은 신년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무현 정부가 앞으로 전개할 정책 방향과 그 파장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