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1억5천만弗 유로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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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주)은 홍콩에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유로본드를 발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한 유로본드의 만기는 5년이며 표면금리는 연 4.62%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원화채권보다 0.14%포인트 이상 저렴한 금리로 발행했으며 발행과 동시에 원화로 스와프해 환율변동 위험을 피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유로본드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우량성 등을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