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진해운의 주가가 급락했다. 20일 한진해운은 지난 18일보다 3.68% 내린 6천6백50원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계절적인 변동성에 비해 지수가 양호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18일 발표된 한진해운 해상운임지수가 96.5를 기록해 10월의 100.8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