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4.0%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결과다. 상무부는 "내수 소비가 늘면서 2분기 1.3%보다 높은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뱅크원의 앤서니 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