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SD램과 램버스 D램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에 비해 0.63% 하락한 6.10~6.70달러(평균가 6.28달러)선을 기록, 지난 8월 15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256메가 DDR(16Mx16 266㎒) D램도 0.46% 하락한 6.25~6.80달러(평균가 6.37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DDR(16Mx8 333㎒)도 3.10~3.50달러(평균가 3.20달러)로 1.23% 내렸다. SD램들 가운데서는 128메가(16Mx8 133㎒) SD램이 0.45% 오른 2.10~2.30달러(평균가 2.21달러)선에 거래됐으나 256메가(32Mx8 133㎒) SD램은 3.10-3.40달러(평균가3.17달러)선을 기록,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도 35.00~40.00달러(평균가 36.00달러)선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