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들어 모두 4천3백29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목표액인 4천3백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신보는 연말 채권회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올해말까지 채권회수액을 4천5백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서울본사와 전국 76개 영업점 등에 채권회수 전담부서를 두고 집중적으로 채권회수 활동을 벌여왔다"면서 "특히 전액상환이 어려운 일부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상환기간 연장,채무 일부감면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