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홈네트워크용 셋톱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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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국내 최초로 홈네트워크용 셋톱박스(모델명:SIR-K165)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 제품이 'IEEE1394'기술을 탑재,리모컨을 통해 집안의 모든 디지털 기기를 제어하고 HD(고화질) 방송녹화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외부단자를 갖춰 홈시어터 시스템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IEEE1394는 통신기기와 컴퓨터 및 가전제품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고속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전송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지상파용 셋톱박스 시장에서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가격은 80만원대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