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02 한경 소비자 대상] 이색상품 : 국민은행 '로또복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2일 국내에 첫 소개된 로또복권은 발매 2주만에 20억원짜리 '대박'이 터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로또는 45개 숫자중 6개를 선택해 일치되는 개수에 따라 등위가 결정되는 복권이다. 6개 숫자를 모두 맞추면 1등에 당첨되며 6개중 5개와 보너스 숫자 1개를 맞추면 2등, 5개만 맞추면 3등 하는 식이다. 로또가 기존 추첨식이나 즉석식 복권과 다른 점은 구매자가 직접 원하는 번호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또 당첨금 제한이 없기 때문에 구매자가 많을수록 당첨금이 올라간다. 한 회차에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돼 1등 당첨금이 점차 커지는 특징도 갖고 있다. 경우에 따라 수백억원대의 '대박'이 가능한 이유다. 로또는 지난 7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판매된 '데일리게임'이 효시다. 이후 캐나다 호주 유럽 등지로 확산됐으며 아시아권에선 홍콩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전세계 복권시장을 보면 온라인복권이 60.7%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중 로또가 약 43%의 점유율로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전국 국민은행 지점을 포함, 복권방 슈퍼 가판대 편의점 극장 서점 등 5천여개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5분 SBS TV를 통해 공개 추첨한다. 판매가격은 게임당 2천원이며 슬립 한 장으로 5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내년 판매목표액은 올해 복권시장 전체의 약 50%인 3천5백억원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3분기 GDP 연율 4.4%↑ 증가…2년 만에 최고

      미국 경제는 수출 호조와 재고 감소에 힘입어 작년 3분기에 연율로 4.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로 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중 소비자 지출은 3.5% 증가했으며 기업 투자를 뜻하는 주거외 부문의 투자도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의 둔화 추세에도 GDP 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3년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서비스 지출 증가를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 지출도 AI 및 데이터센터 투자 등 기업들의 투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흐름을 보이면서 GDP 성장이 호조를 보였다. 미국 기업들이 연초에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수입을 앞당기면서 수입 감소로 무역적자가 개선된 것도 GDP 증가에 기여를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식품 및 에너지 제외)는 3분기에 수정없이 2.9% 상승했다.미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은 오늘 오전 중 10월과 11월 물가 데이터와 개인 소비 및 소득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함께 발표된 별도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초기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1월 17일로 끝나는 주간에 1천건 증가한 20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21만건보다 적은 것이다. 견조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 고용 시장,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다음주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다이먼, WEF서 '트럼프 신용카드 정책·이민정책' 비판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예측불가능한 정책에도 미국 기업CEO들이 자기검열하는 분위기속에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쓴 소리를 했다. 이번에는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와 이민정책을 비판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다이먼은 현지 시간으로 21일 트럼프가 추진중인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가 “미국에 경제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가 “미국인 80%로부터 안전망 역할을 하는 신용을 박탈할 것”이라는 주장이다.신용카드는 보통 무담보 대출인 카드 대출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채택한다. 이때문에 은행에 높은 수익원이 돼왔다. 그러나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할 경우 신용이 낮은 사람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신용카드 발급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이먼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수도요금 같은 공과금을 못내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며 "가장 큰 피해는 신용카드 회사보다도 식당, 소매업체, 여행사, 학교, 지방자치단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다이먼은 “만약 이 제도를 시행한다면 버몬트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먼저 시험적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버몬트와 매사추세츠는 각각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고향이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상원의원과 금융위원회에 소속된 워런 의원은 신용카드 이자율을 5년간 10%로 제한하는 법안을 지지해 왔다. 다이먼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다이먼은 WEF의 패널 토론에서 최근 이민세관집행국(ICE)가 이민자를 체포하는 영상을 시사하는 듯, ″다

    3. 3

      '쿠팡 사태' 국제분쟁 되나…美투자사 "가혹한 조사로 경쟁 방해"

      쿠팡의 초기 시절부터 투자해온 미국 투자사가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치를 요청했다. 쿠팡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가 한국과 미국의 통상 마찰로 확산하는 모양새다.22일 미국 투자회사인 그린옥스(Greenoaks), 알티미터(Altimeter)는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두 투자사는 또 한·미 FTA에 규정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 절차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 절차 개시를 위한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절차는 향후 국제중재로 이어질 수 있다.두 회사는 쿠팡 정보유출 사태 이후 한국 정부가 한 탈세 및 정보유출 현황 조사 등이 차별적 대우라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국내 쿠팡 경쟁기업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쿠팡에 일부러 가혹한 조사를 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최근 한국 정부의 쿠팡에 대한 조치는 한국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에 이익을 얻기 위해 혁신적인 미국 경쟁자를 표적으로 삼고, 무력화하며, 파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에 대응해 미국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을 차별적 행위와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 청구를 제기했다"고 했다.쿠팡의 '셀프 조사'와 한국 정부의 반박에 대해서도 철저히 쿠팡 의견을 옹호했다. 두 회사는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3000명 수준의 유출 규모임을 보여주는 증거를 무시하고 사건을 수천만 명의 '피해자'가 연루된 것으로 거짓으로 포장했다"며 "가정 출입 비밀번호가 연루되었다고 암시해 한국 여론을 자극하고 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