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합지수 700선 하회, 코스닥 5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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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700선을 내놓았다.
23일 증시는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위기 고조와 북한의 핵시설 감시장치 제거 등 외부 불안 요인이 추가 상승의 덜미를 잡고 있다.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하강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우위로 대응하고 있으나 매물소화에 버거운 모습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지난주 말보다 11.33포인트, 1.60% 낮은 698.1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종합지수는 한 때 71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반락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내린 것을 비롯,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LG전자, 기아차 등 지수관련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추가 상승에 부담을 줬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약세를 이으며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 2.76% 빠진 50.33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 휴맥스 등이 5% 이상 급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