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나흘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SD램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지난주말에 비해 0.95%하락한 6.10~6.70달러(평균가 6.22달러)선을 기록, 평균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4일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128메가 DDR(16Mx8 333㎒)도 0.81% 하락한 3.07~3.50달러(평균가 3.17달러)선을 기록했으나 256메가 DDR(16Mx16 266㎒) D램은 6.25~6.80달러(평균가 6.37 달러)선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SD램들 가운데서는 256메가(32Mx8 133㎒) SD램이 0.63% 하락한 3.10-3.40달러(평균가 3.15달러)선을 기록한 반면 64메가(8Mx8 133㎒) SD램은 2.30% 오른 0.98-1.50달러(평균가 1.16달러)선에 거래됐다. 128메가(16Mx8 133㎒) SD램은 2.10~2.30달러(평균가 2.21달러)선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도 35.00~40.00달러(평균가 36.0 0달러)선으로 지난주말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