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화진인더스 대표, 企協중앙회선정 '12월의 자랑스런 中企人'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3일 고무 및 수지 사출 금형업체인 화진인더스의 이순희 대표를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81년 회사를 설립,85종에 이르는 산업용 금형제품을 개발하고 고무 및 수지사출금형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진인더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원가를 낮추고 내구성을 높인 전선주용 애자금형을 개발했으며 전량 수입 의존해오던 자동차 와이퍼용 금형도 국산화했다.
시공이 불편했던 주물 재질의 소방용밸브를 고무로 바꿔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켰다고 기협은 밝혔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지로 수출도 하고 있다.
지난해 6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년 30% 이상 매출이 늘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