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은 최근 모교인 성균관대의 심윤종 총장을 예방,모교의 기숙사 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사재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외국인용 기숙사가 건립돼 대학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 생명과학부 출신으로 지난 79년 소형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유닉스전자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