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公, 내년 4만946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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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내년에 전국 62개 지구에서 4만9천4백67가구를 공공분양 및 임대방식으로 공급한다.
주공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3년 잠정운영계획 확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공급물량 가운데 3만7천2백75가구는 국민임대 및 공공임대,1만9천7백32가구는 공공분양아파트다.
◆임대
△서울 등촌=주공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단지다.
3월에 30년 국민임대 3백50가구가 공급된다.
△화성 태안=화성동탄택지개발지구(화성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4월과 9월에 각각 5년 공공임대 5백54가구와 7백86가구,6월에는 30년 국민임대 8백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 구갈3=7월에 5년 공공임대 1백38가구가 공급된다.
42번 국도가 지구를 통과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가깝다.
◆분양
△인천 삼산=올해 상반기에 1차 2천98가구가 공급된 데 이어 내년 9월에 1천5백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워낙 입지여건이 좋아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부천 소사=주공이 이미 개발을 마친 소사1지구(2천6백5가구) 및 범박재개발지구(5천3백98가구)와 인접해 개발되는 6만6천여평의 택지개발지구다.
9월에 공공분양 1천1백4가구가 선보인다.
△고양 풍동=일산신도시와 붙어 있으며 지방도 310호선,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11월에 1천2백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588-9082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