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12%인 평균 수입관세율을 11%로 낮출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공산품 평균 수입관세가 현재의 11.4%에서 10.3%로 낮아지고,농산품 평균 수입관세는 18.1%에서 16.8%로 각각 인하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또 관세인하로 3천개 이상의 수입품목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당시의 약속에 따라 올해초 15.3%였던 평균수입관세율을 12%로 인하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