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은 사람의 운세를 예견하는 점(占)보다 정치인을 더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 신문은 전국 성인 남녀 3천명을 상대로 8개 분야 직업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일본인이 가장 신뢰하는 것은 일기예보로 신뢰도가 92%에 이르렀다고 23일 보도했다. 반면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는 15%로 점(20%)보다도 훨씬 낮았다. 이밖에 신문(84%) 의사(81%) 경찰(65%) 교사(58%) 은행(51%) 등의 순이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