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연5.23%를 기록했다. 3년만기 AA-등급 회사채는 0.02%포인트 내린 연 5.82%를 기록했다.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1포인트 오른 102.90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는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단기물쪽에서 매물이 나온 반면 통안채와 일부 장기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반된 모습이 나타났다. 국채 장내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물 2∼7호가 집중적으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금리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