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 달러/원 환율이 전날보다 레벨을 약간 낮췄다.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204.00원 사자, 1,206.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환율은 1,205.50/1,207.50원에 마감 호가됐으며 국내시장 종가는 1,201.80원. NDF환율은 달러/엔이 119엔대에 있을 때 1,202/1,203원에 출발, 한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달러/엔이 120.70엔대까지 반등하자 NDF환율은 1,206.5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1,207원의 저항선을 확인했다. 이후 달러/엔이 오름폭을 줄이자 NDF환율은 레벨을 낮췄다. 달러/엔 환율은 120.40엔으로 마감,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0.35엔보다 약간 올랐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