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케이전자는 차량용 디지털앰프(브랜드명 MURITZY)의 개발을 완료해 내년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완전 디지털 신호처리 과정으로 펄스대역변조 신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처리과정중 에러나 잡음의 발생 가능성이 없어지고 신호의 저감 없이 다양한 디지털 신호처리 과정을 추가할 수 있다는 디지털의 기본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용 아날로그 앰프는 손실전력이 커서 열발생이 많기 때문에 방열대책으로 앰프의 크기는 커져야 하고 따라서 비용이 많이 들었다. 티비케이전자는 내년도 이제품을 세계전자제품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