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철거됐던 성동교 성수동 방향 교량을 최근 완공, 오는 27일 자정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1백47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98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이 교량은 철거 당시와 마찬가지로 폭 14m, 길이 2백30m, 편도 3차선으로 건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