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영대상] 우수賞 : 롯데쇼핑 .. 유통 정보화 선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쇼핑(대표 이인원)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유통 정보화에 선도적으로 나서 왔다.
1979년 오픈한 이후 롯데백화점 19개점과 롯데마트 29개점을 운영하는 거대 유통그룹으로 성장한 롯데의 성공 비결엔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유통 정보 인프라가 큰 몫을 했다.
롯데쇼핑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2006년에는 백화점 26개점, 마트 70개점을 확보함으로써 총매출 17조원의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무엇보다도 정보기술(IT)이 성장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디지털 경영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0년 1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업무분석을 통해 국내 백화점 최초로 ERP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종 정보화 시스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공급망관리(SCM) 시범사업의 주체로 나서 백화점과 마트 등을 통한 전자거래 표준 수립을 주도했으며 웹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구축, 전자세금계산서 확산, 인터넷입찰제 실시 등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의 정보화를 이끌었다.
웹 EDI시스템의 경우 롯데백화점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협력업체가 인터넷상에서 제품을 발주하고 납품정보 판매정보 대금정보 세금정보 등의 각종 부가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협력업체들은 업무시간 단축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