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대표 제진훈)은 1995년 설립된 이래 고객만족 경영, 과학적 시스템에 의한 경영에 주력해 왔다.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에 힘입어 7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소비자금융 업계에서 선두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삼성캐피탈은 특히 마케팅 경쟁력 혁신, 가치 경영체제 구현, 스피드 혁신 등의 정보화 비전 실현을 통한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영정보시스템과 지식경영시스템 등을 구축, 업무 효율을 제고시켰고 위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여신업무의 리스크를 최소화시켰다. 또 인터넷 대출전문포털인 '아하론'(www.ahaloan.com)을 운영하며 e비즈니스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캐피탈은 올들어서도 세계 수준의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정보화 추진전략을 새로 수립,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BEST)'에 착수했다. 올해 2월에 시작해 2년여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삼성캐피탈은 고객 사업 상품 중심으로 정보시스템 구조를 고도화, 경쟁력을 배가시킬 방침이다. 특히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확대 구축해 신규 고객 유치, 우수 고객의 평생 고객화, 고객 가치 증진, 잠재 고객 활성화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삼성캐피탈은 또 이같은 정보화 인프라에 고객만족 경영 전략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킴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켜 왔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신용, 처음부터 끝까지'(Credit,Once & Forev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 중심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