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토로라 CTO '42세 여성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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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토로라가 24일 여성으로서 반도체 전문가인 파드마스리 워리어 에너지시스템 부문 부사장(42)을 기술담당책임자(CTO)로 임명했다.
제니퍼 바이로우치 모토로라 대변인은 "지난 18년 동안 모토로라의 생산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아온 워리어 부사장이 새해 1월1일부터 CTO로 일하게 됐다"며 "이는 모토로라에서 여성으로서는 최고위직에 오르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워리어 부사장은 인도 출신으로 뉴델리 소재 인도공과대(IIT)를 졸업했으며, 미국 코넬대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