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백화점들이 새해 1월1일 휴무한다. 동대문 남대문의 패션쇼핑몰들과 테크노마트를 비롯한 전자상가들도 하루 또는 이틀 쉰다. 반면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과 일부 백화점은 새해 첫날도 대부분 평소처럼 영업한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새해 1월1일에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어 3일부터는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빨리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LG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등 일부 백화점은 새해 첫날도 문을 연다.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 킴스클럽 등 대형 할인점도 평소와 다름없이 영업을 한다. LG슈퍼마켓 등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문을 연다. 패션몰들은 하루 또는 이틀 쉰다. 동대문 두타는 1,2일 휴무하는 대신 오는 29일과 30일 평소처럼 영업한다. 인근 프레야는 1일,밀리오레는 1일과 2일 휴무한다. 명동 아바타와 남대문 메사도 1,2일 쉰다. 대형 전자상가인 테크노마트와 하이마트는 새해 첫날 휴무하는 반면 전자랜드는 정상영업한다. 한편 패션몰이나 전자상가에 입점한 영화관들은 상가가 쉬는 날에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문을 연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