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감자(자본금 줄임)와 채무재조정이 오는 30일 결론난다.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오는 30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어 21대1 균등 감자 후 출자전환을 골자로 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채무재조정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은행과 투신권을 포함한 1백14개 채권금융사들의 표결을 통해 총채권액의 75%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