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향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이 매일 운항한다. 6시간정도 걸린다. 우기(雨期)로 접어들어 많이 서늘해졌다지만 여전히 낮에는 30도를 웃돈다. 도심과 다리로 연결된 센토사 섬에서는 돌고래쇼 공연장과 거대한 해저터널이 있는 수족관이 있다. 섬 안의 온천에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면서 싱가포르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종합경기장 스타디움 코브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린다. 100여개의 텐트속에 노점이 늘어서 있다.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진기한 물품을 살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절대로 지나칠 수 없는 것은 먹거리 기행이다. 창이공항 근처의 레드하우스에서는 해산물을 실컷 즐길 수 있다. 후추를 버무려서 찐 페퍼크랩은 매콤한 맛을 즐기는 우리 입맛에 딱 맡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주롱새공원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며 새들의 진기한 쇼를 구경하는 이벤트도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는지 구관조가 한국어로 인사를 한다. 싱가포르 관광청 (02)399-5570,www.visitsingapo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