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정유사가 내년부터 자발적으로 토양보전에 나선다. SK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S-Oil 인천정유 등 5대 정유사는 향후 10년간 저유소와 주유소 등에 대한 토양 오염검사와 복원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협약을 환경부와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정유사들은 내년중 정유공장 저유소 주유소 등 사업장 부지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여부를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하고 이후 3년마다 한번씩 토양오염을 검사키로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