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27일 대표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원 당무조정실장은 26일 "정 대표가 27일 당무회의에서 대표직을 사퇴,2선으로 물러나고 신낙균 전 의원이 대표 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무조정실장은 정 대표의 정계 은퇴설과 관련,"은퇴할 이유가 없다"며 "정 대표가 당분간 외유에 나설 것이라는 당 일각의 전망도 떠도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