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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책銀 내년 벤처투자 대폭 확대 .. 산은 등 40%이상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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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벤처투자와 지원을 크게 늘린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재정경제부의 승인을 얻어 곧 확정할 내년 업무계획에서 벤처투자(벤처펀드와 부품.소재펀드) 규모를 올해 1천억원 보다 40∼50% 늘린 1천4백억∼1천5백억원으로 잡았다.

    기업은행은 내년 중소.벤처지원자금 1조3천억원중 벤처투자와 지원자금으로 분류되는 벤처창업지원 자금을 올해 6천억원에서 60% 가량 늘어난 1조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다.

    부품.소재 펀드규모도 5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4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산은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은 내년 벤처투자 규모를 올해 7백2억원 보다 소폭 늘린 8백억원 수준으로 잡았다.

    한편 산은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내년중 총 5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는 업무계획을 재경부에 보고했다.

    산은은 내년 자금공급 규모를 올해 12조5천억원보다 12% 가량 늘린 14조원으로 잡고 있다.

    기업은행은 내년 자금공급 규모를 올해 18조원보다 30% 가량 늘린 24조원으로 정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14조원보다 14.2% 증가한 총 16조원을 내년중 공급키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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