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종목만 사라" .. 증권사 내년 투자유망기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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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내년도 코스닥시장 투자유망기업을 실적호전 기대종목으로만 국한시켜 추천하고 있다.
이는 증권사들이 '성장'이 화두였던 코스닥시장에서도 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수익'을 중심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강원랜드 다음 서울반도체 유일전자 NHN 한양이엔지 등 6개 종목만 2003년 코스닥 유망종목으로 29일 제시했다.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강원랜드는 올해 1만1천원대에서 내년 1만7천원대, 다음은 4백원대에서 1천1백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서울반도체와 한양이엔지는 내년도 수익 기준으로 현재 주가를 계산한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8배와 5배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상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크린에어텍 디지탈온넷 코디콤 다음 등 4개 종목만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 기대가 4개 종목의 공통된 추천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실적호전 종목의 테마형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증권사는 14개 코스닥기업을 실적호전 테마군에 포함시켰다.
다음 네오위즈 옥션 인터파크 등 인터넷주, 홈쇼핑주, 하나투어 플레너스 등 레크리에이션주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별도의 코스닥 유망종목을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2003년 6대 테마중 △IT산업 성장 △중국시장 특수 △무선인터넷 사업성장 등 3개 카테고리에 다수의 코스닥기업을 포함시켰다.
삼성증권은 각 기업이 테마를 바탕으로 실적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이는 증권사들이 '성장'이 화두였던 코스닥시장에서도 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수익'을 중심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강원랜드 다음 서울반도체 유일전자 NHN 한양이엔지 등 6개 종목만 2003년 코스닥 유망종목으로 29일 제시했다.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강원랜드는 올해 1만1천원대에서 내년 1만7천원대, 다음은 4백원대에서 1천1백원대로 높아질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서울반도체와 한양이엔지는 내년도 수익 기준으로 현재 주가를 계산한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8배와 5배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상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크린에어텍 디지탈온넷 코디콤 다음 등 4개 종목만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 기대가 4개 종목의 공통된 추천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실적호전 종목의 테마형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증권사는 14개 코스닥기업을 실적호전 테마군에 포함시켰다.
다음 네오위즈 옥션 인터파크 등 인터넷주, 홈쇼핑주, 하나투어 플레너스 등 레크리에이션주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별도의 코스닥 유망종목을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2003년 6대 테마중 △IT산업 성장 △중국시장 특수 △무선인터넷 사업성장 등 3개 카테고리에 다수의 코스닥기업을 포함시켰다.
삼성증권은 각 기업이 테마를 바탕으로 실적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