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들이 백화점들의 새해 첫 세일기간에 맞춰 초특가전을 벌인다.

신세계 이마트는 내년 1월3일부터 12일까지 '신년기획 파워상품초특가전'을 열고 LG 29인치 완전평면TV(55만8천원),남성 다운점퍼(1만9천원),패션핸드백(9천8백원),생생포크삼겹살(1백g 9백50원) 등 기획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중 OK캐쉬백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포인트를 10% 추가로 적립해주고 누적 캐쉬백 포인트를 뚝배기 상품권 법랑곰솥 등으로 교환해준다.

홈플러스는 31일부터 1월6일까지 '새해맞이 1백대 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물만두(8백g 6천9백50원),화장지(50m짜리 30개 5천9백80원),오렌지(개당 4백원) 등을 싸게 판다.

1백대 상품을 5가지 이상 구매하면 키친타월(1백50m짜리 2개),10가지 이상 사면 청정원세트(진간장 멸치액젓 밀가루 요리조청)를 준다.

롯데마트는 현재 진행 중인 상품기획전이 새해 1월2일 끝내면 곧바로 3일부터 12일까지 '1백대 상품 에누리 특별기획전'을 연다.

롯데 마일리지 고객들에게 가전 패션 잡화용품 등을 5만원까지 싸게 판매하는 행사이다.

킴스클럽은 1일 하룻동안 '원데이 파격가세일' 행사를 열고 위생란(10개 8백50원),참굴비(20마리 7천5백원),한우고기(1백g 4천3백50원)등을 저렴하게 판다.

그랜드마트도 1월1일부터 9일까지 '1백대 초특가 기획상품전'을 연다.

행사기간에는 식품 공산품 잡화 생활용품 등을 10∼30% 싼 가격에 선보인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