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SD램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32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0.81% 상승한 3.60-3.90달러(평균가 3.70달러)선을 기록했다.

또 128메가(16Mx8 133㎒) SD램도 1.08% 상승한 2.35-2.60달러(평균가 2.43달러)선에 거래됐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1.10-1.60달러(평균가 1.31달러)선을 기록하며 1.55%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반면 DDR 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 DDR(32Mx8 266㎒) D램 가격이 전날보다 0.32% 하락한 6.05-6.50달러(평균가 6.17달러)선을 기록했으며 256메가 DDR(16Mx16 266㎒) D램도 6.15-6.60달러(평균가 6.27달러)선으로 0.47%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도 34.00-39.00달러(평균가 35.00달러)선으로 1.96%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