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기술개발사업 지원신청을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접수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상호투자(Matching Fund)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7개이상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은 개발자금의 25%를 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75%를 지원받게 된다.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대학은 신청기업과 과제개발 내용 등에 대한 과제개발계획서를 내야 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주관기관과 참여기업이 컨소시엄 구성협약을 맺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방식과 형태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