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리미엄' 폐지 .. OPEC 검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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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아시아지역 수출용 원유에 한해 웃돈을 얹어 파는 이른바 '아시아프리미엄'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원유수입국들이 중동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입선 다각화에 나선 것이 '아시아프리미엄 폐지검토'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는 OPEC 체제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OPEC은 198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용 원유에 대해서는 배럴당 1∼1.5달러 정도 가격을 비싸게 매겨왔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이 신문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원유수입국들이 중동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입선 다각화에 나선 것이 '아시아프리미엄 폐지검토'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는 OPEC 체제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OPEC은 1980년대 후반부터 아시아용 원유에 대해서는 배럴당 1∼1.5달러 정도 가격을 비싸게 매겨왔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