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격증 취득자 '학비.포상금 등 지급' .. SK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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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은 보험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따려는 모든 임직원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포상금을 주는 등 인사상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상품개발과 계리, 언더라이팅, 리스크관리 등 전문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직원에게 응시료와 교재료, 학원료 등 모든 교육 비용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격증 시험 합격후에는 최고 1백만원의 포상금과 월 50만원의 수당을 주기로 했다.
SK생명은 또 국내 석.박사 및 MBA에 진학한 직원에게는 학비를 지급하고 5년이상 근속하고 일정한 근무평점을 받은 사람에 대해선 해외 MBA 학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임직원은 인사상 가산점도 받게 된다.
SK생명은 전문가 육성을 위해 향후 3년동안 3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 회사 정원양 부장은 "현재 상품개발 등 10개 부문에 각각 10여명의 전문가와 80여명의 예비 전문가를 두고 있다"며 "올해엔 2백여명의 임직원이 각 분야 전문가에 도전하고 향후 5년 내엔 모든 임직원이 전문가 호칭을 부여 받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