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동문건설이 올해 모두 9천6백22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4천7백57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동문건설의 올해 공급물량 대부분은 아파트이고 지역은 경기도 일산 용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게 특징이다. 먼저 이달중 일산 사리현동에서 26,31평형 8백33가구의 '동문 굿모닝힐'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3월 경기도 광주 쌍동리에서 32평형 단일평형 3백86가구를 일반분양하고 4월에는 화성 태안읍 병점과 용인 수지 동천에서 각각 7백23가구와 3백82가구의 동문아파트를 내놓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