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5.0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연5.67%,BBB-등급도 0.03%포인트 오른 연9.06%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오랜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발언한 게 알려지면서 금리 오름폭이 줄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